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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노트
올웨더 포트폴리오(All weather Portfolio) 시작 계기와 현황 (2020.07) 본문
#시작 계기
아는 형에게 뜬금없이 소개받으나 인생 책 중 하나가 된 '머니'
미국의 동기 부여가인 토니 로빈스가 경제의 구루를 찾아다니며 인터뷰한 후 지은 책이다.
인터뷰이 중 한명인 레이 달리오는 세계 1위 헤지펀드 회사인 브리지워터(Bridgewater)의 창립자인데,
대중이 위협을 분산하여 장기 투자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다양한 자산군을 포함하는 포트폴리오에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브리지워터사가 투자하는 방식도 이러한 원칙을 따르고 있다.
토니 로빈스가 레이 달리오에게 끈질기게 요청해서 대략적으로 알려준 비율을 바탕으로
책에서 제시하는 대안이 아래와 같은 '올시즌즈 포트폴리오'이다.
어떠한 계절에도 버틸 수 있는 포트폴리오라는 의미라고 한다.
이름 참 잘 짓는 것 같다.
인플레이션과 경제 성장 두 개의 축을 바탕으로 2x2 표를 그렸을 때 각 자산군별 움직임이 다르다고 하는데,
... 이 부분은 빠른 시일 내에 '머니'를 리뷰하는 글을 작성하며 구체적으로 정리해보고자 한다.
아무튼! 장기 투자에 위험 분배에 대한 개념에 공감하여
올시즌즈 포트폴리오를 실천에 옮기기 위해 환전하려던 찰나에..
책을 소개해준 형이 실제 투자 전 참고하라며 다시 한번 유익한 정보를 주었다.
바로 김단테님이 운영하는 블로그(blog.naver.com/mynameisdj/221594812765) 와
유튜브(www.youtube.com/channel/UCKTMvIu9a4VGSrpWy-8bUrQ) 채널!
김단테님은 창업한 회사를 카카오에 매각한 후,
그 돈을 투자해가며 공부한 정보를 블로그에 적극 공유하고 있는 분이다.(...닮고싶다!)
책도 새로 발간하셨다는데 구입해서 읽어볼 생각이다. 학교 도서관에 구입 신청을 넣었다 ㅎㅎ
단테님을 통해 토니 로빈스의 올시즌즈 ver. 이
사실 브리지워터에서 운용하는 올웨더 ver. 과 조금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브리지워터사에서 발간하는 보고서를 조사한 결과 더 다양한 자산군이 포함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단테 님은 추가된 자료를 바탕으로 역설계한 버전의 올웨더 포트폴리오를 만들었으며,
또한 친절하게도 본인이 직접 투자하고 있는 올웨더(를 모방한) 포트폴리오 계좌를 블로그에 공유한 후, 수익률까지 매달 인증하고 있다.
주장의 근거가 브리지워터사의 자료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서 설득력 있는 주장이라고 느꼈고,
며칠간 고민 후 단테님 버전으로 투자하기로 마음먹었다.
올시즌즈보다 더 다양한 국가, 다양한 자산에 투자하는 것일 뿐 방향성에서 크게 달라지는 것은 없기에 두려움이 크지는 않았던 것 같다.
# 투자 계획 & 현황
단테님의 올웨더에도 세 가지의 버전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나는 그중 가장 단순하다고 느낀 버전을 선택했다.
올시즌즈와의 차이점을 간단하게 요약해보면
주식이 미국 시장에서 세계 주식시장으로 확장된 것,
그리고 채권 역시 더욱 다각화된 것으로 요약할 수 있다.
이해하기로는 미국 중기채와 장기채의 상관관계가 높아 장기채 하나만 남기고
남은 비율을 더 다양한 채권 상품으로 채운 것으로 알고 있다.
그렇게 시작한 실제 투자!
5.4 일부터 5.14, 5.21일 세 차례에 걸쳐 나누어 포트폴리오의 ETF를 구매했다.
평균 환율을 1223원인데, 현재 환율이 1198원인 것을 생각하면 뼈아프다.
하지만 환율을 어찌 알 수 있을까? 이처럼 예측할 수 없는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더욱 올웨더를 마음먹게 되었다.
아래는 구글 시트로 정리한 투자 현황이다.
매번 MTS에 들어가 확인하기가 번거로워 Google finance로 연동한 시트를 사용하고 있다.
다만 세금/수수료가 계산되지 않아 MTS와 손익에 차이가 있다.
세금/수수료까지 계산되는 시트를 만들고 싶은데 아직 주린이라 거기까지 닿지는 못하고 있다 ㅠㅠ
코로나 사태 이후 자산군의 수익이 회복되는 단계에 투자를 시작해서 운이 좋게도 조금씩 수익을 내고 있다.
최근에는 금이 가파르게 올라서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다.
그러나 언제까지 이런 상승세가 이어질지는 알 수 없기에(특히 주식시장),
올웨더를 지켜보며 앞으로 어떻게 변해가는지 관찰하되, 마음 편히 오랜 기간 들고 계속 같이 갈 것 같다.
다음에는 각 ETF의 수수료율을 조사하고,
Portfolio Visualizer를 활용해 백테스트 결과를 조사한 뒤,
브리지워터의 더 장기 데이터 백테스트까지 더하여 정리해 보고자 한다.
오늘의 정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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