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노트

9월을 맞아 올웨더 계좌를 위해 추가 매수를 진행했다. 사실 9/2일자에 했지만 뒤늦은 현황 작성.. 게다가 그 사이에 나스닥은 열심히 떨어졌다. 동시에 채권의 비중을 낮추고 이를 금과 물가연동 채권으로 이동하는 작업도 함께 진행했다. 브리지워터사의 올웨더를 지향하고 있는 지금, 브리지워터가 채권에 부정적 전망을 내비치고 있으며, 여러 번 금과 물가연동채를 팬데믹 시대 이후의 추천 자산으로 선정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된 정보가 이루다 투자일임에 너무나도 친절하게 상술되어 있다. (www.iruda.io/blog/712) 주식을 더 구매할까도 생각했지만 '위험의 분산'을 추구하는 올웨더의 철학에 맞지 않다고 생각하여 안전자산으로 고려되는 금과 물가연동 채권을 매수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기존의 미국 장기채..

7/31일 자에 삼성전자와 이엠텍 등 국내 주식을 처분한 후 이를 올웨더로 넘기면서 비율에 약간의 변동이 생겼다. VT(세계 주식)은 목표인 36%에서 1.2% 모자라고, (-1.2% p) EDV(미국 장기채)는 목표 18%이나 현재 -1.8% p LTPZ(물가연동채)는 -0.1% p VCLT(회사채)는 -0.4% p EMLC(이머징 국채)는 -0.1% p 반면 DBC(원자재)는 +1.6% p IAU(금)은 +1.9% p이다. 올웨더를 시작한 후 리벨런싱은 1년에 1번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굳이 지금 원자재와 금을 팔지는 않고, 대신 이번 추매는 물가연동채와 주식을 위주로 진행하려고 한다. 현재 부족한 장기채를 사서 비율을 맞추지 않는 이유는..? 아직 큰 오차가 난 것이 아니기도 하고, 물가연..

#시작 계기 아는 형에게 뜬금없이 소개받으나 인생 책 중 하나가 된 '머니' 미국의 동기 부여가인 토니 로빈스가 경제의 구루를 찾아다니며 인터뷰한 후 지은 책이다. 인터뷰이 중 한명인 레이 달리오는 세계 1위 헤지펀드 회사인 브리지워터(Bridgewater)의 창립자인데, 대중이 위협을 분산하여 장기 투자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다양한 자산군을 포함하는 포트폴리오에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브리지워터사가 투자하는 방식도 이러한 원칙을 따르고 있다. 토니 로빈스가 레이 달리오에게 끈질기게 요청해서 대략적으로 알려준 비율을 바탕으로 책에서 제시하는 대안이 아래와 같은 '올시즌즈 포트폴리오'이다. 어떠한 계절에도 버틸 수 있는 포트폴리오라는 의미라고 한다. 이름 참 잘 짓는 것 같다. 인플레이션과 경제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