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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2 (수) 뉴스 클리핑

블루베리요거트 2020. 9. 2. 10:33
SK바이오팜 놓친 2030, 대출 받아 카카오게임즈 '올인'
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9/01/2020090102890.html
 

SK바이오팜 놓친 2030, 대출 받아 카카오게임즈 '올인'

회사원 이모(30)씨는 지난 1일부터 진행된 카카오게임즈 공모주 청약에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돈을 마련했다는 뜻)’해 총 1억원어치 증거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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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일 카카오게임즈 공모주 일반 청약 첫날 경쟁률은 427.45대 1을 기록

  • 이는 국내 IPO 사상 최대 규모 증거금인 31조원을 모집한 SK바이오팜이 공모주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에 323.02대 1(통합 기준) 경쟁률을 기록한 것을 하루만에 넘어선 수치

  • 경쟁률도 사상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피부미용 의료기기 업체 이루다의 경쟁률(3039.56대 1)을 깨긴 어렵겠지만 2000대 1을 넘거나 근접할 수도

  • 산술적으로 SK바이오팜 청약 경쟁률(323대 1)과 같다고 가정하면 1억원을 증거금으로 내면(청약 증거금률 50%, 2억원어치 청약 신청)을 내면 약 25~26주를 받을 수 있음, 경쟁률이 500대 1이면 약 16~17주, 1000대 1이면 약 8~9주를 받을 수 있음

 

sk바이오팜을 통해 형성된 공모주 청약 기대심리가 카카오라는 높은 기업 인지도와 더해져 매우 강한 광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듯 하다.

그러나 경계해야 할 점은 장기투자 하지 않을 이상 어떤 타이밍에 판매할 것인지..?기관의 매도세에 정신 못차리는 순간을 순진한 개인 투자자들이 버텨낼 수 있을까?

결국 투자 방식에 대한 자신의 확고한 신념이 뒷받침 되지 않으면 산들바람에도 쉽사리 흔들리게 되고, 따라서 장기적으로는 성공할 확률이 줄어들지 않을까 싶다.

카카오 게임즈 역시 마찬가지. 재무 상태와 회사의 미래 계획에 신뢰를 가진다면 투자하는 것이 맞을 것. 그러나 너도나도 사니 나도 사서 돈좀 벌어보자는 생각은 몇번은 먹힐 수 있어도 이러한 심리를 역이용하는 시점이 올 것이며 이때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게 될 것 같다.

 

 

배달전쟁에 껑충 뛴 라이더 몸값 보니... "대기업 안부럽다"
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0090119641
 

배달 전쟁에 껑충 뛴 라이더 몸값 보니…"대기업 안 부럽다"

배달 전쟁에 껑충 뛴 라이더 몸값 보니…"대기업 안 부럽다", "배달 못하면 휴업"…외식업계, 라이더 구인난 극심 코로나發 배달 구인경쟁 밍글스 등 고급레스토랑도 배달 라이더 부족…직접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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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로 인해 내방객이 줄자 고급 레스토랑들도 배달 주문 메뉴를 개발, 강민구 셰프의 밍글스, 임정식 셰프의 정식당, 김은희 셰프의 더그린테이블, 이준 셰프의 도우룸, 임기학 셰프의 레스쁘아뒤아부 등이 그런 사례

  • 전문가들은 외식 프랜차이즈의 생존은 ‘도시락 전쟁’에서 판가름날 것이라고 내다봄. 채선당, 명륜진사갈비 등이 자본과 ‘인프라’를 무기로 도시락 전문점 브랜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짐.

  • 배달 주문 폭주로 배달업은 새로운 산업군으로 분류해도 될 만큼 빠르게 성장 중. 로켓배송으로 급부상한 쿠팡이 고용한 인력(6월 말 국민연금 납부자 기준)은 약 3만7000명으로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전자에 이어 4위를 기록

  • 배달대행업체인 바로고도 지난달 말 배달원 1000명을 신규 채용한다는 공고를 냄

  • GS25가 지난달 선보인 도보배달 플랫폼 ‘우딜’만 해도 채 한 달도 안돼 약 9000명의 배달원이 몰림

 

알바의 대명사 편의점마저 무인점포화가 활발하게 진행되는 모습이 단적으로 보여주듯, 알바생들이 설 자리는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배달 서비스가 포스트 편돌이가 되지 않을까?

과거 동네 노는 사람들이 한다는 인식이 강했던 (중국집) 배달이 지금은 누구나 아무때나 참여 가능한 서비스로 진화했으니! 

다만 숙달되지 않으면 최저시급을 보장받을 수 없는 현실은 안타깝다. 그리고 숙달이라 함은 안전을 일정부분 포기해야 가능할텐데. 

 

+ 우리동네 딜리버리라는 서비스가 출시된 것은 처음 알았다.(woodel.co.kr) 왜 굳이굳이 gs에서 이걸 하지?

편의점은 보통 집 주변에 있고 따라서 배달이 필요 없을텐데. 굳이 배달해야 한다면 쿠팡이 훨씬 더 저렴하니까 한꺼번에 구입하면 되고.

조금씩, 바로 주문해야 할지라도 B마트가 자리잡고 있는 상황.

배달원 입장에서도 더 돈이되는 쿠팡이츠같은 서비스에 지원..하지 않을까? 동시에 투잡 개념으로 접근해 볼 수 도 있나? 

 

 

채소는 품절, 배송은 지연… 주문 폭증에 이커머스 '새벽배송' 차질
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9/01/2020090101782.html
 

채소는 품절, 배송은 지연… 주문 폭증에 이커머스 '새벽배송' 차질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 온라인 주문 급증 새벽배송이라더니… 지금 주문해도 모레 오후에 받아볼 수 있어"쿠팡프레시에서 장바구니에 반찬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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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 이후 온라인몰에서 상품 품절과 배송 지연 사태가 반복되고 있음

  • 쿠팡 관계자는 "제품이 품절되는 경우도 있지만, 배송 가능 물량 이상으로 주문이 들어올 때도 품절 상태로 전환하고 있다"며 "특히 어제는 배송센터 1곳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배송에 차질이 빚어졌다"고 말함

  • SSG닷컴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 첫날인 지난 30일 기준 전국 주문 마감율은 평균 98%를 기록. 이는 코로나19 사태 초기인 지난 2월 중순 이후 최고치.

  • SSG닷컴 관계자는 "전체 하루 배송 가능 물량(CAPA)은 13만건, 지난 주말(29~30일) 전체 매출도 지난달 동기(7월 25~26일)보다 30% 가량 늘었다"고 말함

아마존, 구글 눈독 들인다... 돈 버는 농사꾼 만드는 '애그태크'
news.joins.com/article/23859661
 

아마존·구글 눈독 들인다…돈 버는 농사꾼 만드는 '애그테크'

그린랩스의 스마트팜 솔루션 '팜모닝'은 AI 기술이 온·습도와 일조량, 이산화탄소 농도 등 실시간 환경정보 등을 분석해 자동으로 농작물의 생육 상태를 관리한다. 스타트업 '엔씽'은 센서가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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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상훈 대표는 "농업은 IT 기술과 인프라 도입 속도가 가장 느린 1차 산업이었다"며 "디지털 전환 시도가 적은 분야란 얘기는 바꿔 말하면 '성장 가능성이 아주 큰 분야'란 얘기"

  • 그린랩스는 현재 클라우드 기술을 기반으로 농업 자동화를 지원하는 '팜모닝' 솔루션, 농산물 가격 등 정보를 제공하는 '모닝노트' 앱 등을 개발·운영

  • 그린랩스는 회원 농가의 각종 데이터를 클라우드 서버에 실시간 저장해 '생육환경 최적화 엔진'을 가동. 엔진을 활용하면 작물과 농법에 대한 전문 지식이 없는 초보 농부도 농장을 제어·관리 가능.

  • 스타트업 '엔씽'은 센서가 달린 화분이 흙 속의 습도·온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스마트 화분 '플랜티'로 애그테크 사업을 시작

  • 이 회사는 최근 레고 블록처럼 수직으로 쌓을 수 있는 컨테이너형 농장 '플랜티 큐브'를 개발해 국내는 물론 중동 등 해외로 수출중
    + 스마트팜 솔루션의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지난 1월 미국 소비자가전전시회(CES)2020에서 최고 혁신상을 수상

  • 농가에서 디지털 기술에 크게 관심을 갖는 데는 창농(創農), 귀농(歸農)하는 '초보 농가'들이 급증한 영향이 큼

 

지구 온난화 때문일까? 우리나라의 기후가 예전과 같지 않다고 크게 느낀다. 특히 올 여름은 수해로 인해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이 모두 농,축산물 피해를 입었다.

일시적인 현상은 아닐 것 같다. 지구가 갈수록 따뜻해진다면 앞으로 더 크고 많은 태풍이 여름마다 올 것이고 그때마다 실외에 노출되어 부실한 시설로 보호받는 농,축산물은 피해를 입을 것이다.

스마트팜이 대안을 제시할 수 있지 않을까? 특히 엔씽의 컨테이너형 농장은 보다 견고한 보호를 제공하기에 충분히 농산물의 수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 스마트 팜은 있는데 스마트 축사는 왜 스타트업계에서 각광받지 않고 있죠? 

나만의 생각은 아닌 것 같다. 이미 2년전 이러한 관점에서 작성된 글이 있네. (blog.daum.net/meatmarketing/4155

 

+ 센서의 시대가 이미 온 것 같다. 그러나 우리나라 센서 기업의 전망이 그리 밝지만은 않은 것같네.

한국 기계 연구원 소속의 허신 연구원님의 보고서가 매우 잘 국내 현실을 알려주고 있다.

출처 : www.kiet.re.kr/kiet_web/main/

센서산업 동향과 현황분석 - 산업연구원.pdf
0.80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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